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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Daily/Daily 2022. 1. 20. 02:52
6개월간 게임 기획관련 딴짓좀 하고 오느라 블랜더도 URP도 완전히 손놓았습니다........... ㅠㅠ 지원금 받으며 진행하는 창의 프로그램이었는데 나름 신선한 시각으로 기획을 배웠고, 게임도 많이 해봤고, 결과물은 나랑 안맞는 멘토 만나서 누구도 원하지 않는 애매한 것이 나왔지만..(그래도 완성의 경험은 좋았다고 생각..) 참여하면서 적지만 생활비도 대충 건졌고... 핑계김에 오래전부터 듣고싶었던 독립출판 수업도 틈틈히 들었음(가장 만족) 이번에 배운거 토대로 텀블벅 출시도 계획 중이지만, 게임성이든 수익성이든 여러모로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서, 구상중인 게임의 세계관이랑 연결지어서 올해 중순~말쯤 텀블벅 하는 것으루 시기를 좀 미뤄둠. 그전에는 이전에 만들어오던 도트게임 상반기 안으로 완성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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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nder Study _003Study/Blender3D 2021. 6. 2. 19:29
블렌더 스터디는 순조롭게 진행중.. 이긴 한데 이쯤되니 고통이 시작되었다... 일단 튜토리얼 보고 하라는거 하나씩 따라하면 되는거라 생각보다 어려울 것은 전혀 없으나, 의지의 문제........ 영상이 많다보니 너무 지루하고여.... 이 부분이 독학의 가장 어려운 점이 아닌가 싶다............ 이번 글은 겨우 영상 두개만 다루는데도 집중이 안되서 계속 진전이 안되고 있고..(심지어 스터디 집중안되서 블로그 쓰는중..) 자꾸 유튜브 메인 추천영상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나의 뇌를 붙들어 메고... 이거 일단 Level 1 까지만 끝내버리고 내일은 URP 공부하리라고 당근 던져가며 스터디... 트위터엔 이런걸 견뎌낸 사람들이 차고 넘친다는걸 잊지 않으면서... 나도 그들만큼만 견뎌내 보자고 자기 최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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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nder Study _002Study/Blender3D 2021. 5. 30. 02:24
의욕이 가득해도 늘어지는 것은 어찌할수 없음이라............. 마음의 벽과 부담감이 클 수록, 어렵다고 느껴질수록, 의지와 상관없이 손이 가지 않고 진행되지 않는다..... 지난번 따라했던 영상은 좋았지만, 그 다음영상은 네모박스로 사람 만드는데 도저히 따라하고 싶지 않게 생겨서.. 다른 튜토리얼들을 찾아봤고 그 중 가장 맘에드는 튜토리얼을 찾았는데 그게 영상이 길어서 인건지.. 도저히 진행이 안되서.. 결국 자존심땜에 하고싶지 않다고 했던^^... 모두가 보고있는 그 도넛영상을 도전...^^ 400만회의 조회수는 역시 아무렇게나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 감탄..(무안하니 갑자기 칭찬모드 돌입한다) 솔직히 조삼모사인데도 15분 내외의 영상으로 분리시켜놓은 것도 부담이 확 줄어든다.. 아이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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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nder Study _001Study/Blender3D 2021. 5. 26. 18:15
_블렌더 첫 스터디 했습니다 사실 의욕이 앞서서 이런 기본적인 것 건너뛰고 뭐든 따라하며 만들어내고 싶었지만.. 욕심이 많았습니다.. 실패해서 하루 날렸고.. 기본 적인 툴 부터 차근차근 배워가고 있습니다..! 첨부한 이미지는 아직 모델링 조차 시작 못해서.. 그냥 기본 도형들 꺼내서 배치해보고, 이동해서 줄세우고, 라이트 바꿔보고, 렌더링 처음 해본 정도입니다 정말 별거 아니지만 나이먹고 배우는 속도가 느려진걸.. 실감하게 되다보니 시도했다는 자체로 기뻐서 ^^ 적어봅니다 여튼 간단한 캐릭터 만드는 튜토리얼을 따라하다 너무 많은 단축키와 인터페이스에 적응 못해서 실패했고.. 정말 블렌더의 기초영상 47개를 봐야하나 하고 3편까지 봤지만 정말 지루해서 못참겠더군요...^^... 그래서 결국 몇가지 영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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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더Blender3D 를 공부하려는 이유.Study/Blender3D 2021. 5. 24. 17:29
_왜 3D를 배우나 ? 앞전 설명을 읽었다면 아시겠지만 저는 컨셉아티스트 계열의 인디 게임 개발자 입니다. 3D를 배우려는건 궁극적으론 인디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이지만, 여러가지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당연히 컨셉아트, 일러스트레이션에서도 활용할 수 있고, 3D위에 리터칭 하는 방식으로 속도도 줄일수 있고, 마케팅 아트 에서도 더 많은 대안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상업 아티스트의 작업 속도는 페이로 직결되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선 예산이 되겠죠) 내가 순수하게 그림 스터디를 하는게 아닌 이상, 반드시 모든걸 다 그려야 한다는 강박을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병행해서 공부하고 있는 셰이더에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 합니다. 이 부분은 제가 차후에 이펙트나 컴퓨트셰이더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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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P를 공부하려는 이유.Study/Shader 2021. 5. 23. 15:27
지금은 게임을 만드는데에 더 집중하고 있지만 저는 컨셉 아티스트로 시작했습니다 그림이라 하면 배움에 끝이 없고 아무리 이론을 이해하고 적용하려 해도 항상 더 나은 그림이 존재합니다 수없이 그려내고 연습해도 원하는 만큼 잘 그려지지 않고, 그걸 이뤄낼 쯤엔 더 좋은 실력을 꿈꾸게 됩니다 아마 죽는 날 까지 숙제를 끝내지 못했다는 느낌일 것 같네요 그림의 이러한 점은 저를 부지런하게 만들었지만 실력이 나아질수록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처음엔 고통을 견뎌서 그림을 완성하면 큰 성취감을 느꼈는데, 이제는 완성해도 허무함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런데 게임을 업으로 삼으면서 게임 개발에 더 큰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림은 순간의 경험이지만, 게임은 긴 경험을, 구체적으로 시켜주는 점이 좋았어요 그림 한 길 파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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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시작.Daily/Daily 2021. 5. 23. 01:56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두기 위해 블로그 시작합니다 오래도록 미뤄오던 공부입니다 나와 똑같이 지식이 전무했던 어린 학생들이 같은 시간동안 빠르게 배우고 앞질러 가는 것을 보면서, 내가 새로운 배움에 지나친 두려움이 있었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생들이 똑똑하기 때문이더라도, 시간이 걸릴지언정 제가 배우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블로그에 적는 것은 공부해온 과정을 기록하고, 공부 방법을 공유하려는 것도 있지만, 일단은 공부를 오래도록 지속하기 위함입니다 아무도 읽지 않더라도 꾸준히 작성될 것이고, 과정에 만족하지 않고 결과물을 만들어낼것입니다 우선 블랜더3D와 URP 스터디 과정을 적을 것입니다 이렇게 공부해서 새롭게 개발하려는 게임의 DevLog도 적을 수 있다면 좋겠네요